박근혜 강한 여성론 이명박 독주 잡았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2-07 18: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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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전주대비 2.6%p나 올라 23.4%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변신이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독주체제가 무너지고 ‘박근혜-이명박 양강구도’로 선회하고 있다.

조인스닷컴 ‘풍향계’가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6일 발표한 차기대선후보 지지도에서 박 전 대표의 지지율은 지난달 29일 조사(20.8%) 때 보다 2.6%포인트 상승하며 23.4%의 지지도를 받았다.

반면 이 전 시장은 지난 조사(32.0%)때 보다 3.5%포인트 하락해 28.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조인스닷컴은 이런 결과에 대해 “박 전 대표가 선전한 것은 지난 한 주간의 정치행보가 휴식을 취했던 이 전 시장에 비해 활발했던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 조인스닷컴은 박 전 대표가 “‘강한 여성론’과 ‘모성론’을 자주 언급하며 여성 후보로서의 약점을 정면돌파 한 것도 일정정도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 전 시장은 대중노출빈도가 줄어들면서 지지율이 하향곡선을 그린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조인스닷컴은 “상당부분 지지층이 겹치는 것으로 알려진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의 지지율이 다소 상승한 점도 이 전 시장의 하락세에 영향을 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손 전 지사 역시 경기지역에서 지지도가 오르며 지난 조사(2.7%)때 보다 2.5%포인트 상승하며 5.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한편 고 전 총리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13.1%)때 보다 1.6%포인트 하락하며 11.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정 전 의장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2.3%) 때 보다 무려 4.6%포인트가 상승하며 6.9%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조인스닷컴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일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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