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표는 이날 포항을 방문, 영일만 신항만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지금까지는 서해안과 남해안 중심의 L자형 국토개발을 추진했으나 이제는 동해안으로 연결되는 U자형 국토개발을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포항제철이 우리나라 산업의 출발점이었다면 영일만 신항은 세계로 뻗어가는 대구경북의 관문이 될 것”이라면서 “일본과 러시아 북한과 연결하는 동북아 무역의 거점 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영일만에 이어 ‘뉴라이트 포항연합 창립대회’에 참석해서도 “포항은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가 시작된 곳이고 황량한 벌판에서 시작된 포항제철은 우리경제를 일으켜 세웠던 기적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미국, 일본, 중국 등 다른 나라의 경제는 다 좋은데 우리나라만 어렵다”면서 “뉴라이트 포항연합이 나라의 새로운 희망이 돼 잘살고 편안한 나라를 만드는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명박 시장도 당초 고향인 포항을 방문, ‘뉴라이트 포항연합 창립대회’에 참석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감기에 몸살까지 겹쳐 일정이 취소됨에 따라 박 전 대표와의 포항격돌은 무산됐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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