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아파트 TF팀 출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2-04 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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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팀장에 홍준표의원 임명 한나라당은 4일 이른바 반값아파트법으로 불리는 대지임대부 분양주택법을 실천하기 위해 홍준표 의원을 팀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팀(TF팀)을 구성키로 했다.

한나라당 전재희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반값아파트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대단하다”면서 “한나라당은 이를 보다 확실하게 실천하기 위해 홍준표 의원은 TF팀장으로 해 대책팀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팀장에 임명된 홍준표 의원은 “TF팀은 저를 포함해 7명 정도”라면서 “팀이 구성되는 대로 즉시 반값아파트를 현실화하기 위한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또 “반값 아파트의 핵심은 땅은 국가가 소유하면서 임대하고,건물만 분양해 아파트 값을 절반 수준으로 떨어뜨리겠다는 것”이라며 “민영과 공공임대 아파트의 중간개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택지 확보가 쉽지 않고, 토지를 수용하고 팔지 않는 데 따른 정부의 막대한 재정 부담도 우려된다’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지적에 대해 “공공분야에만 시행하겠다는 것인데, 뉴타운 같은 재개발지역에도 얼마든지 적용이 가능하다”고 일축했다.

이어 그는 “송파 신도시는 국유지가 80%가 넘어 초기 토지 대금 부담이 적다. 검단·파주신도시도 용적률을 높이고,건물분양을 통해 토지 대금 80~90%를 초기에 회수하고,나머지는 임대료를 받으면 재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이 과정에서 주공·토공이 땅장사,집장사로 엄청난 이득을 갖지 않도록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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