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상남도 선관위는 지난달 13일 박 회장 부인과 태광실업 임원 6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면서 “선관위는 이들이 열린우리당 의원 20여명에게 300, 500만원씩 모두 9800만원의 후원금을 동시에 전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후원금을 받은 의원중에는 이광재, 이화영 등 친노성향으로 분류되는 의원들이 포함되어 있다”면서 “이들에게 동시에 입금된 정황을 보아 위장 후원금으로 의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휴켐스’의 인수과정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농협이 지방선거 후 매각대금 322억원을 깎아주는 등 인수과정에서의 수백억대 차익을 남긴 의혹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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