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반대, 우리당 지킬것”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1-30 18: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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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대변인, 盧대통령 발언전해 노무현 대통령이 “당을 지킬 것이다. 당적을 유지하는 것이 당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면 그렇게 할 것이고, 탈당하는 것이 당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30일 오전 몇몇 참모들과의 자리에서 “나는 신당을 반대한다. 말이 신당이지 지역당을 만들자는 것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1990년 3당 합당 때에도 1995년 통합민주당 분당때에도 나는 지역당을 반대했다. 지역당 시대를 청산하기 위해 열린우리당 창당을 지지했다”며 “다시 지역당 시대로 돌아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또 “지역당으로는 어떤 시대적 명분도 실리도 얻을 것이 없다”며 “열린우리당을 지킬 것이다. 이만한 정치 발전도 소중히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변인은 노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가급적 해석을 붙이지 않겠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윤 대변인은 “언론들이 대통령의 탈당을 기정사실로 보도하고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임기중 당적을 포기하는 대통령이 되지 않길 바란다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김영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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