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정치 관여 안했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1-29 19: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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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한길 발언에 대응 이병완 대통령 비서실장은 29일 “대통령은 정치에 전념한 일이 없다. 일관되게 당정분리 원칙을 지켜가면서 당무에 관여않고 국정에 전념해 왔다”고 대통령 비서실 정무팀 회의에서 말했다.

이 비서실장은 또 “당무에 관여하느라 국정운영을 안하는 듯한 뉘앙스로 이야기되는 것은 사실관계에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 비서실장의 이같은 발언은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의 ‘대통령은 정치는 당에 맡기고 국정운영에 전념해 달라’고 말한데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특히 당청 갈등을 표면화 할 수 있는 이 비서실장의 발언 내용을 이날 이례적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전날 고위정책조정회의에서 “이제야말로 당청 분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치는 당에 맡기고 대통령은 안보와 경제 문제에 집중해 달라”고 청와대를 겨냥한 발언을 한 바 있다.

/김영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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