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한가롭게 단풍놀이냐” 발끈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1-26 19: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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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정연 회원 가족 금강산 방문 북핵 사태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열린우리당내 친노(親盧) 개혁성향의 모임인 ‘참여정치실천연대(참정연)’ 회원들이 가족과 함께 금강산을 단체 방문한데 대해 한나라당은 “지금이 한가롭게 단풍놀이나 즐길 때냐”고 비난하고 나섰다.

한나라당 박영규 부대변인은 “참정연 회원 800여명이 대거 금강산 방문에 나선 것은 북핵사태로 조성된 한반도 안보위기를 왜곡시키고 북한의 선전선동에 악용될 수 있는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산적한 국정현안을 외면한 채 한가롭게 단풍놀이에 나설 때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앞서 ‘참정연’ 대표인 열린당 김형주 의원과 이광철 유기홍 김태년 의원 등 회원 및 가족 800여명은 25일 1박2일 일정으로 금강산을 단체 방문했다.

참정연은 “북한 핵 문제에도 불구하고 대북 포용정책과 금강산관광, 개성공단 사업 등 남북간 교류 협력이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의지를 밝히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방문의 배경을 밝혔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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