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에 강남권 입주물량 적어 ‘빨간불’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1-26 1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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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595가구로 올해 3분의 1도 못미쳐 내년 상반기에는 강남권에서 입주하는 아파트가 대폭 줄어들면서 이 일대 매매·전세시장에 빨간불이 켜질 전망이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2007년 상반기 입주를 앞두고 있는 강남구,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 아파트(주상복합아파트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구수는 총 2595가구로 올해 같은기간 강남권입주물량(8489가구)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구나 내년 상반기 서울입주물량이 9348가구로 올해 상반기물량(2만1860가구)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가운데 선호도 높은 강남권물량도 적어 이 일대 수요자들의 진통이 예상된다.

이 같이 입주물량이 줄어드는 이유는 당시 발표된 10.29대책으로 분양경기가 위축됐었고 서울에서는 더 이상 신축 할 수 있는 부지가 부족한데다 재건축규제로 인해 물량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남구가 10개 단지·1941가구로 물량이 가장 많은 가운데 도곡동 도곡1차아이파크(321가구), 삼성동 롯데캐슬프레미어(713가구), 역삼동 롯데캐슬노블(117가구) 등 몇해전 재건축을 시작했던 단지들이 공사를 마치고 집들이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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