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년 1월 조직개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1-23 20:10:1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한강재창조 프로젝트·저출산대책 전담 조직등 신설 맑은서울추진본부등 정규기구로 전환


서울시는 시정운영 4개년계획의 실천기반과 2010년 세계 10위권 도시 진입을 위한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도시균형발전, 문화·복지 등 도시경쟁력 제고사업의 효율적 추진기반 조성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안을 마련, 23일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월 설치한 3개의 임시본부의 정규기구 전환, 한강재창조 프로젝트 추진조직 신설, 고품질민원서비스 추진조직 신설, 도시디자인, 저출산대책 전담조직 등 신규 행정수요를 반영한 조직을 신설키로 했다.

특히 현재 임시본부로 운영 중인 맑은서울추진본부, 균형발전추진본부는 정규(한시)기구로 전환한다. 경쟁력강화기획본부는 외자유치와 투자여건 개선을 전담할 투자협력관(경영기획실 금융투자관 명칭변경)을 경영기획실로부터 이관된다.

또한 문화산업, 디지털콘텐츠 분야를 보강, 경쟁력강화추진본부로 확대·개편해 관광객 1200만명 유치프로그램, 투자유치, 신성장동력산업 등 도시경쟁력 강화 주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강재창조 프로젝트 정책수립과 집행기능을 일원화하고, 기존 한강시민공원관리사업소를 확대 개편해 한강사업본부(2급)를 신설하고 산하에 정책개발을 전담할 한강사업기획단(3급)을 둬 한강의 달라지는 모습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개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도시경관, 도시구조물, 가로시설물 디자인을 도시전체 수준에서 총괄·관리하고 시정계획 전분야의 도시디자인을 기획·조정하도록 행정2부시장 직속으로 도시디자인기획단(3급) 신설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전화, 온라인, 오프라인 등 다양한 민원창구와 민원서비스를 일원화·표준화·전산화해 고품질의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민원종합센터(3급)를 신설토록 할 계획이다.

이어 여성정책관 산하에 저출산·고령화사회 대비 전담조직인 ‘저출산대책반’을 신설하고, ‘맑은 서울’ 추진 조직의 보강을 위해 환경국 산하에 클린도시추진반을 신설한다.

감사-평가- 위험관리 기능을 일원화한 신감사시스템 추진을 위하여 경영기획실 심사평가담당관을 감사관으로 이관, 사후·처벌위주의 감사를 탈피하고 계획단계에서부터 모니터링·평가해 감사의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밖에 대중교통체계 개편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교통국과 교통개선기획단으로 이원화된 교통조직을 교통국으로 일원화하고 버스지원반과 도심교통개선반을 폐지할 예정이다. 단 경찰청에서 이관되는 교통안전시설물 관리를 위해 교통시설반이 신설된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는 금번 조직개편으로 조직을 신설하거나 정비하면서 인력증원 없이 총정원 범위내에서 기존인력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조직개편안은 조례안 등에 대한 서울시의회의 심의와 행정자치부 협의 등을 거쳐 내년 1월 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안은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의 조직진단·행정수요 분석, 100일 창의서울추진본부의 ‘상상뱅크’에 서울시 직원들이 제시한 조직문화·운영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내·외부 조직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마련됐다.

/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