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이미 상장돼 있는 이명박, 박근혜, 고 건, 손학규 등 차기 대선주자들과 노무현대통령,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등과 주가 경합을 벌이게 됐다.
엔스닥은 “한달 내에 추천 인단 200인의 추천과, 1주일 동안의 공모절차를 통과해야 상장 될 수 있다”며 “특히 상장 첫날은 상승가격제한 폭이 100%여서 먼저 상위주가에 오르기 위한 치열한 공방이 예상 된다”고 밝혔다.
엔스닥은 “이번 신규상장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종목은 정몽준 의원으로 다른 스타급 정치인들을 제치고 공모순위 1위(1290원)로 상장됐다”며 “정계개편의 소용돌이 속에서 정회장이 대권 구도에 숨겨진 카드로 급부상 할 것이라는 세간의 기대심을 반영한 듯하다”고 분석했다.
정 의원의 뒤를 이어서는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 역시 공모가 1195원으로 2위로, 3위는 1115원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각각 차지했다. 김근태 의장과 추미애 전 의원은 각각 시초가 1000원과 780원으로 상장됐다.
엔스닥은 “이번에 신규로 상장된 5명의 스타급 정치인들은 대체적으로 지난달 22일 상장된 8명의 정치인들과 비교해 볼 때 시초가 면에서 이명박, 박근혜를 제외하면 거의 엇비슷한 시초가를 형성하고 있어서, 1주일 정도 지나게 되면 각 정치인 별로 시장에서 평가하는 주식 가치를 찾아갈 것으로 보여진다”며 “특히 이번 신규 상장에서 차기 대권 후보의 대안으로 회자되는 정몽준 의원, 강금실 전 의원, 김근태 의장이 모두 상장됨에 따라 이들의 주가가 향후 정계개편의 구도 변화를 예측하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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