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선심성 공약남발” 개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1-22 19: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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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서민에 집한채” 발언 열린우리당은 22일 “정권교체를 이루면 서민들에게 집 한 채씩 갖도록 하겠다”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발언에 대해 선심성 공약 남발에 지나지 않는다고 평가절하했다.

우상호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전 시장은 은평 뉴타운 고분양가로 인해 부동산 시장을 들썩이게 했고 서울 뉴타운 정책을 남발해 땅값 집값을 폭등시킨 원죄가 있다”면서 “반성과 고민은 커녕 서민들에게 자신이 집권하면 집을 주겠다고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는데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우 대변인은 또 “방안이 뭐냐고 하자 ‘나만의 노하우이니 밝힐 수 없다’고 했는데 그런 내용은 정책으로 말해야한다”면서 “솔깃하게 말하는 것이 국민들을 현혹시킬 수는 있지만 국민을 안심시킬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 전 시장의 ‘집 한 채씩 주겠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갑자기 이 전 시장을 키웠던 정주영 전 현대회장의(대통령 후보시절) 아파트 반값 공약이 떠오른다”면서 “이 분들은 아파트 반값과 서민 집 한채씩 주겠다는 남발하는 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명박 전 시장은 지난 21일 한양대 강연에서 “정권이 바뀌면 무슨 수를 내서라도 젊은 부부들에게 집 한 채 씩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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