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은 20일 비상대책위회의에서 “자이툰 부대의 파병연장동의안 처리와 관련해 당론 결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서 “활발한 토론을 통해 의견을 모아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비대위 상임위원인 이미경 의원은 “아직 당의 의견은 아니지만 자이툰부대는 철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영국도 철군위를 구성해 철군준비에 들어갔고 일본도 우여곡절 속에 철군했는데 자칫 자이툰부대만 남아서 뒷바라지하는 결과를 우려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우리당 소속 의원 90명이 철군위 구성에 동의하고 있는만큼 이젠 분명한 입장을 갖고 준비해야 한다”면서 사실상 이라크 철군 당론 결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한길 원내대표는 “이번주 중 당의 입장을 공식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이번주내에 이라크 파병 연장동의안에 대한 여당의 당론을 결정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부시 미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이라크 파병 연장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져 정부의 정책을 뒷받침해야할 여당이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된다.
당내 다수 의원들이 ‘이라크 철군’을 주장하고 있어 당의 의견만 종합한다면 철군 당론이 예상되지만, 파병연장을 추진하고 있는 청와대와 정부에 ‘정면충돌’하는 것이어서 당론결정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이라크 문제 등으로 당청간 갈등이 야기될 경우 이는 곧바로 ‘친노’ 대 ‘비노’의 대립구도로 굳어질 가능성이 있어, 정기국회 이후 질서있는 정계개편을 추진한다는 로드맵을 그리고 있는 열린우리당으로선 곤혹스럽기 때문이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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