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휴전 파행국회 정상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1-16 19: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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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숙 헌재소장 인준 30일 이후로 보류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16일 오전 양당 대표회담을 갖고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을 오는 30일 이후로 미루고 국회 일정에 성실히 임하기로 하는 등 국회정상화에 합의했다.

열린우리당 김한길 원내대표와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2시간 가량 비공개 회담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 11시께 양당대표회담 결과를 발표했다.

양당 공보부대표에 따르면 양당 원내대표들은 11월16일 이후 국회 각 상임위별 일정에 성실히 임하고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계속 협의하고 30일 이후 논의키로 했다.

양당은 또 국방개혁법 등 주요법안을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합의처리하고 2007년도 예산안은 12월9일까지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법사위 계류중인 법안에 대해서도 여야 합의를 통해 이달 30일 본회의에서 최대한 처리한다는 데 합의했다.

이와 관련해 열린우리당 노웅래 공보부대표는 “11월29일까지 접점을 찾아보는 등 노력할 것”이라며 “협의에 방점이 찍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 주호영 공보부대표는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의 원활한 처리라고 합의했으며 ‘전효숙 헌재소장’이라고 하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양당대표회담에는 열린우리당 김한길 원내대표, 강봉균 정책위의장,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 전재희 정책위의장 등이 참여했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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