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원 TV출연 건강법 공개 ‘눈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1-13 19: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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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유력 대권주자 중 한 명인 박근혜 전 대표가 13일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 출연, 자신만의 건강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단전호흡을 한 지 10년이 넘었다는 박 전 대표는 삼성동 자택에서 도복 차림으로 리포터를 맞아 단전호흡의 여러 자세를 선보였다.

그는 ‘허리 사이즈가 몇이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26 반’이라고 답하는 등 거리낌 없는 모습을 보였다. 손 관리를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는 “어머니한테 배운 게 있다”며 “글리세린, 알콜, 화장수를 섞어 손을 씻고 나서 바르면 당기지 않고 유지된다”고 답하기도 했다.

그는 또 “전에는 마음이 고통스러울 때 명상을 많이 하고 걸으면서 마음을 정리하고 책도 읽고 마음을 풀어쓰듯이 수필도 썼다”면서 “요즘은 스트레스 받을 시간도 없이 긴장감을 가지고 일을 하니 그것도 건강에 도움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 김종선씨는 박근혜 전 대표의 미니홈피에 “오늘 방송을 보고 서민적인 모습에 너무나 친근감이 갔다”면서 “악수도 못할 것 같았는데 그런 모습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반면 ‘RIVERMK2’라는 누리꾼은 MBC 게시판에 “대표적인 대선 주자인 이 분이 꼭 아침부터 출연해야 하냐”면서 “정치인들이 방송을 통해서 이미지 만드는 낡은 수법은 더 이상 안쓰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MBC ‘생방송 오늘 아침’은 박근혜 전 대표에 이어 이명박, 고건, 손학규, 김근태, 정동영 등 대권주자들의 건강법을 들어보는 기획시리즈를 방영한다는 계획이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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