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주택시장 안정세 유지할듯”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1-07 17: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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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산업연구원 전망 내년도 주택시장은 정부의 안정기조 정책이 유지되는데다 주택자금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매매가가 1.5% 상승에 그치는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세와 토지시장도 각각 공급 증가와 거래 위축으로 인해 대체로 안정될 공산이 크다는 의견이다.

7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07년 건설·부동산경기 전망에 따르면 내년 주택시장에는 저금리 기조 지속, 수도권 입주물량 등의 상승요인과 규제 위주의 정책 유지, 주택자금 대출 규제 등 하락요인이 공존하면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매매가의 경우 수도권은 공급 위축과 심리적 불안감으로 인해 물가상승률 수준의 상승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지방은 정부의 획일적 규제와 공급 지속으로 인해 하락세가 불가피해 전국적으로는 1.5% 상승에 그칠 것으로 건산연은 내다봤다.

전세가는 지방의 경우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아 안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서울은 최근 2년간 공급 실적이 부진한데다 재개발지역을 중심으로 전세수요가 늘고 있어 가격 상승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2007년 주택시장의 경우 정부정책 외에 대통령 선거로 인해 각종 개발정책과 정책변화에 대한 기대감 등에 따른 영향이 적지 않을 것이란 지적이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매도시점을 조정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건산연은 설명했다.

건산연은 따라서 건설투자 확대와 양극화 해소, 합리적인 입·낙찰제도 등 4년간 지속되는 건설투자의 저성장기조를 보완할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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