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은 기업 몫”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1-06 19:47:3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박근혜 前대표 퇴임이후 첫 대학특강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6일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정부가 아니라 기업”이라며 “일자리를 정부가 세금을 거두어서 만들 것이 아니라 기업들이 투자 확대를 통해서 만들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천안에 있는 단국대 캠퍼스에서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희망은 대한민국 안에 있다’는 주제로 특강을 하는 자리에서 대학생들의 최대 과제인 취업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이처럼 밝혔다.

박 전대표는 또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 일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는 것”이라면서 “정부는 대한민국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세계의 기업들에게 대접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박 전대표는 강연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은 21세기를 맞는 능력을 갖고 있는데 국가의 리더십이 이런 능력을 발휘 못하도록 하고 있다”며 “국가적 리더십과 지도자에게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가 무한 성장가도를 달릴 때 우리 대한민국과 국민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갖고 있음을 눈으로 직접 봤다”며 “어떻게 했을 때 우리 국민이 똘똘 뭉쳐서 일어났는지 그리고 우리 국민이 잘살아 보자고 일어섰을 때 어떤 기적을 일구어 냈는지 직접 목격 했다”고 말했다.

박 전대표는 “이제 우리가 다시 그 힘을 우리 속에서 끄집어 낼 수만 있다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충분히 극복 해 낼 수 있다”며 “그것이 바로 국가의 몫이고 지도자의 책임”이라고 강조 했다. 이어 박 전대표는 “지도자가 정확히 시대 흐름을 읽고 사심 없이 솔선수범 한다면 얼마든지 재도약을 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날 박 대표의 대학 특강은 당 대표 퇴임 이후 이번이 첫 번째로, 강연장을 메운 1000여명의 학생들은 뜨거운 호응으로 박근혜 전대표의 강연에 답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