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6자회담 복귀해도 核 쉽게 포기 않을것”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1-02 20:13:5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김문수 경기도지사 주장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북한의 6자회담 복귀와 관련, “(복귀하지만) 핵을 쉽게 포기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1일 제2청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은 미국의 부시 대통령 임기 끝날 때까지 질질 끌면서 그동안 더 핵물질 확보, 마지막 레임덕 상태에서 이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2일 경기도 공보관실이 전했다. 그는 특히 “북이 50년 이상 해온 것을 겪어봤기 때문에 그 생리자체가 그렇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그는 “경기도 전역에 투자를 하겠다는 외국자본과 최근 교섭을 해보면 좀 보자, 지금 정세자체가 불안정하다고 말해왔는데 북이 6자회담에 복귀하면서 일단은 (그런 부분이) 상당히 해소돼 외국자본이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최근 간첩사건과 관련해선 “간첩이 (우리사회에)많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간첩은 찾아내기가 힘들다. 기본적으로 지금처럼 헤이해진 대북관에 문제가 있다”고 우려했다.

또 “그 사람(간첩혐의자)들의 가장 문제가 북한이 못살고 북한처럼 살면 안된다는 생각이 없고 북한이 우리 민족이라는 생각만 하는 것”이라며 “같은 값이면 민족이 좋지만, 자유도 없고 민주주의도 없는 사회는 목숨을 걸고 싸워서 고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원만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