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스님은 2일 시민일보와의 통화에서 “현재로선 민주당과의 단순통합은 별 의미가 없다”며 “과거 민주화 과정에서 함께 한 세력들이 연합해서 저마다의 기득권 내놓고 새로운 당 을 만들어 동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김근태는 보기 드문 ‘참사람’”이라며 차기 대통령 감으로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을 지목했다.
그는 또 “(김 의장이 대통령이 된다면)우리사회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 적임자”라며 “게맛살처럼 튀는 발언이나 이인제 같은 코미디를 연출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선스님은 “DJ(김대중 전 대통령)가 퇴임 전에 김근태를 재목으로 지목하고 키워줬으면 오늘날과 같은 혼란은 없었을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오늘날 분당으로 인한 혼란은 노무현 대통령 책임도 있지만 DJ도 공동책임 있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지선 스님은 특히 DJ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DJ가 노벨평화상을 받은 것에 대해 “김정일 위원장이 사면초가 상태에서 선물해 준 것이나 다를 바 없다”고 평가절하하면서, “김정일과 공동수상해야 맞다”고 비꼬았다.
DJ의 대북 햇볕정책에 대해서도 그는 “특별한 아이디어라기보다 당시 여건과 환경에 맞아 떨어진 것일 뿐”이라며 “영웅주의를 버리고 민중을 위해 노둣돌을 놓고 갔으면 역사를 위해 바람직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또 한나라당 내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를 향해서는 “한나라당 변화 이끌어내지 못한 실패를 자인하고 당을 차고 나와서 양심세력과 힘을 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그는 “진보정당도 마찬가지로 양심세력과 함께 해야지, 혼자만 똑똑하면 뭐하나”는 말로 민주노동당을 향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지선스님은 “운동권은 원래 세상변화를 위한 바람몰이 역할은 할 수 있어도 독자적인 힘은 없어서 언제나 한주먹거리도 안된다”며 거듭 대연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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