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시바우 발언 수위 넘었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1-01 19: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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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의장, “PSI등 美 압력행사 오해” 우려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은 1일 “한반도 주변국가들은 상황을 악화시킬 수도 있는 일체의 추가조치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며 에둘러 미국의 태도를 경계하고 나섰다.

김근태 의장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상임위원회의에서 “최근 미국대사의 발언이 일정한 수위를 넘어서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의장은 특히 “우리는 개성공단사업, 금강산관광사업, PSI에 대해 국가안보와 국민생존, 한반도 평화를 염두에 두고 면밀히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동맹국인 미국의 대사가 이러한 문제에 관해서 공개적 발언을 통해서 우리에게 압력을 가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오해를 자아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는 적절하지 않은 일”이며 “우리 국민의 자존심을 훼손하는 일로서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또 “상호 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고 건설적인 방향으로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것이 모두를 위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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