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국세청 세무조사 소식에 검단신도시와 접해 있는 당하지구의 중개업소는 100% 문을 닫았고, 전날 국세청이 다녀갔던 마전지구는 90% 이상이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원당지구, 불로지구, 검단지구도 비슷하다.
검단신도시 발표로 인해 이곳 부동산시장은 비정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원당지구 내 한 아파트에서 진풍경이 벌어졌다. 한 매수인이 어렵게 거래를 한 뒤 이삿짐을 챙겨서 집 앞으로 왔으나 매도자는 시세가 3000만원이 올랐으니 가격을 더 내놓아야 집을 팔겠다고 실강이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에 매수인은 입주하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500만원을 더 올려 줬다.
또 잔금 하루를 남겨 놓은 상태에서 계약이 파기되기는 현상도 곳곳에서 발견됐다. 계약해지에 따른 소동은 아주 흔할 정도로 부동산시장이 매우 혼란스런 상황이다.
당하지구 내에서는 문을 연 중개업소가 한 곳도 없다. 중개업소들이 모두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현지의 한 중개업자는 “지금 행정당국이 애꿎은 중개업자만 들볶는다`고 푸면하기도 했다.
그는 또 “국세청 조사보다 계약 파기현상 때문에 문을 닫고 쉬기로 결정했다`며 “국세청은 25일 청약접수를 받은 삼라마이다스에 계약한 사람들만 추적해도 중개업소가 가격을 올리려고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근 중개업소 한 관계자도 “영납탑스빌 51평형 시세는 1주일 전 3억4000만원이었으나 최근 4억5000만원으로 1억1000만원이나 오른 호가로 시장에 나왔다”며 “단지주민들이 가격조정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전지구에 있는 A공인 관계자는 “이곳은 현재 90% 이상이 문을 닫은 상태”라며 “중개업소가 문을 닫았기 때문에 전세나 월세로 들어오려는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문을 열어 놓기는 했지만 거래가 되고 있지 않다”며 “일주일 전의 가격을 제시하면 매도자들이 야단을 치기 때문에 그냥 기다릴 뿐”이라고 분위기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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