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홍재형 의원은 24일 서울시에 대한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무단방치 자동차 처리실적(2003~2005년)’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홍 의원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서울시에서 적발된 무단방치차량은 총 3만9251대였으며, 마포구가 2911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강서(2712대), 서대문(2277대), 중랑(2144대), 구로구(2092대)가 뒤를 이었다.
이 중 폐차조치된 차량은 1만3469대, 검찰에 송치된 건수도 1만660대에 달했다. 반면 차주가 적발돼 자진처리한 차량은 최근 3년간 2만3000대에 불과했다.
홍 의원은 “무단방치는 주민에게 불편을 주고 도시미관을 해치며, 주차난 가중 등 교통질서를 문란케 하는 만큼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차주들도 다른지역에 가서 몰래 버리는 비양심적인 행위를 삼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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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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