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열린우리당 의원은 24일 서울시에 대한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 지하철 범죄발생 현황과 안전요원 배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 의원에 따르면 지하철 범죄는 2004년 1516건, 2005년 1523건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고 특히, 성폭력이 2005년도를 제외한 모든 년도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실제 2006년에는 성폭력이 392건수로 전체 범죄율에서 무려 42%를 차지했으며 2003년에 505건(40.3%), 2004년 504건(33.2%), 2005년 465건(30.5%)에 달했다. 이어 폭력과 절도가 평균 전체 범죄율에서 각 24.4%와 18.4%씩 발생했다.
그러나 이같은 범죄발생 증가에도 불구, 1일 이용승객수가 581만7000여명에 달하는 서울메트로(1~4호선)의 안전요원 수는 1000여명, 하루 이용승객이 229만3000여명인 서울시도시철도공사(5~8호선)의 안전요원은 1400여명에 불과했다.
이와 관련, 한 의원은 “범죄율과 범죄인구가 증가하는 반면, 1호선-4호선 안전요원수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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