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홍문표 의원은 18일 마사회로부터 국정감사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마사회는 연간 수십억원의 공짜수입이 발생하고 있으나 이들 금액을 경마팬들에게 다시 환원하지 않고 자체운영비로 충당하고 있어 마사회는 불로소득을 챙기기에 바쁜 인상과 이미지를 심어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경마팬들이 베팅을 하고 적중시킨 마권 및 구매권(현금예치권)을 현금으로 찾아가지 않은 미지급 환급금 규모가 해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면서 “97년부터 10년간 경마팬들이 찾아가지 않은 미지급 환급금은 서울경마장 310억 8000만원, 제주경마장 25억 1000만원, 부산·경남경마장 2억 9000만원 등 총 341억 7000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현재 미환급금에 대한 마사회 규정은 마권 적중 사실을 고객이 모르거나 마권을 분실하거나 훼손되어 환급금을 청구하지 못한 고객은 90일 기한인 소멸시효 만료 전에 금액과 마번, 시간, 구매방법 등 발행 내역을 확인 받으면 미지급금을 내어 주도록 돼 있다.
홍 의원은 “마사회는 미환급금의 감소노력을 위해 미지급 환급금 발생 이상을 고객 서비스 증진에 해당되는 예산으로 편성한다는 방침이나 이는 별도의 미환급금에 대한 예산 편성이라기보다는 기존의 서비스차원으로 지원되는 예산에 불과 함으로 이에 대한 대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 “미지급 환급액이 발생하면 임의대로 처리하는게 아니라 당기순익 이익금으로 계상해 축산발전기금 등으로 배분하게 된다”면서 “감사원 감사를 받고 엄격한 예산집행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운영비로 마음대로 전용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해명했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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