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개성·금강산 남북경협 “결의안에 상충안돼” 판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0-17 18: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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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결의안과 남북경협 문제와 관련해 청와대는 “정부 공식 입장이 정리돼 가는 과정”이라면서도 “대체적인 인식은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사업이 (결의안에) 부닥치지 않는다는 판단이 많이 있는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언론에서 지적하고 있는 ‘한미간 이견’ ‘SCM에서의 핵우산 포기 논란’ 등에 대해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핵실험 후 조율된 조치에 한미간 입장차가 있지 않느냐’는 물음에 윤 대변인은 “여러 채널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지 않나. 입장차가 있다는 것은 들은 바 없다. 조율을 하고 있는 중이다”고 답했다.

윤 대변인은 ‘지난해 SCM(한미 연례안보협의회) 정부가 미 제공 핵우산 조항 삭제 추진’ 보도와 관해서도 “‘표현을 수정하려는 것은 있었지만 핵우산 개념 자체를 없애거나 포기하라는 내용은 없었다’는 관계자의 설명이 확인할 수 있는 전부”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DJ대북특사’에 윤 대변인은 “대북특사 논의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특사문제가)우리가 원한다고만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김영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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