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는 성명서에서 “정부가 대북 화해협력정책 재검토와 대북 금융제재, PSI 참여 등의 입장을 밝힌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며 “이는 강압적 대북정책을 고수하다 결국 북한의 핵 무장이라는 정책실패를 낳은 부시 행정부와 궤를 같이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PSI에 대해 “정부가 PSI에 확대 참여하겠다는 것은 북한과의 무력충돌을 야기할 수 있는 위험천만한 발상”이라며 “PSI 참여 방침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금강산 관광사업 및 개성공단 사업도 지속해야 한다”며 “위기에 처한 한반도의 현 상황을 고려해 볼 때, 남북 간의 대화와 교류의 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여연대는 “북한의 핵 무장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전제한 뒤 “하지만 이번 기회에 최대 핵무장국 미국에 대한 전 세계인의 경고와 항의도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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