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윤학권(사진) 행정자치위원장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명확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현장방문을 통한 역동적인 위원회를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실제 윤 위원장은 지난 6대 의회 때 4년 동안 행자위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등 전문적인 식견을 가졌다는 것이 주변의 평가다.
소방방재본부, 공무원교육원 등의 비사업 부분이 속해 있는 행자위는 위원회 특성상 타 위원회에 비해 현장방문 횟수가 적다. 윤 위원장이 의사결정에 앞서 이해 관계자의 말을 직접 청취하는 등 현장에서 면밀한 검토를 하는 역동적인 위원회를 강조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는 이를 위해 토론회, 공청회도 적극 활용하겠다는 생각이다.
윤 위원장은 세목교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방세법 개정, 사당 역세권 개발 등을 행자위의 주요현안으로 꼽는다. 지방세법 개정은 국회의 몫이지만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고 역세권 개발을 통해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지하철 수지적자폭을 줄여나가야 한다는 것이 윤 위원장의 입장이다.
“공무원들의 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더 나은 인사 시스템을 도입해 고질적인 인사문제가 해소돼야 할 것이다.”
윤 위원장은 직급에 따른 정년차별화를 철폐하고 일선 공무원들이 현장업무를 충실히 익힐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특히 공조직내의 생산성 향상도 중요하지만 실·국의 소관인 기업 혹은 다양한 계층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
공유재산 관리문제에 윤 위원장은 “이미 전면적인 실태조사가 있었고 완벽하게 전산처리 돼 있으므로 재산관리에는 별다른 문제점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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