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분양 불투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0-11 15: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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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북핵여파로 이달말 일정 재검토 북한 핵실험 여파로 이달말 예정됐던 개성공단 본단지 분양일정이 불투명해졌다.

한국토지공사는 11일 `이달 말쯤 개성공단 본단지의 분양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북한 핵실험으로 사업 자체가 불투명해져 일단 분양일정을 늦추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토공은 북한 핵실험 직후 국제사회의 대북 경제제재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고 정부도 대북지원사업의 재검토 가능성을 시사함에 따라 이달 말 분양일정을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당초 지난 6월말 분양예정이었던 개성공단 본단지 분양은 7월 북한 미사일 발사에 이어 두번째 북한의 돌발 행동으로 분양을 연기하게 됐다.

토공관계자는 `분양일정이 무기한 연기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사태추이를 면밀히 지켜본 뒤 결정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해 이달 말 분양은 어렵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토공은 1단계 개발면적 24만평중 아파트형 공장용지 3만평, 일반 공장용지 9만평 등 12만평을 이달중, 나머지는 연내 또는 내년초 분양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공장을 가동토록 한다는 방침아래 최종 분양시기를 조율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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