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정연희 교육문화위원장(사진)은 급변하는 국제사회에서 제 역할을 담당할 엘리트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이 지적하는 우리나라 교육정책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하향평준화 교육이다.
10년 동안 일선 학교에서 교직생활을 한 바 있는 그는 획일적인 평준화 교육보다는 능력 있는 교육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소수를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교육정책에 대한 그의 목표는 국제 중·고등학교 설립, 특목고·외국어 고등학교 설립, 실업계 고등학교를 특성에 맞는 교육기관으로 전환하는 것 등이다.
정 위원장은 “국제 중·고등학교 설립에 걸림돌이 있다면 이것은 서울시 교육의 발목을 잡는 일이며 교육자치 또한 지역의 특색에 맞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우수한 교원에 대한 성과급을 지급하고 교원평가제도가 제대로 운영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교직생활 중 8년 동안 담임을 맡으면서 7년 동안 학급성적이 전체 1등이었던 것도 정 위원장의 교육열을 잘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문화는 그 나라의 경제수준과 국민성을 측정할 수 있는 척도다. 복지도 중요하지만 서울에 맞는 문화정책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 위원장은 고부가 가치 산업인 서울시의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오페라 하우스 등 한강을 현대적인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서울시를 문화벨트화 해 청계천과 한강 등 명소를 서로 연결해 여행자들의 편리를 도와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시정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입장이다.
정 위원장은 “교직생활의 경험도 있어 교육문화위원회는 내가 잘 할 수 있는 상임위”라며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상임위원장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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