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미세먼지 오염도 뉴욕·파리보다 3배 높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0-09 18: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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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신상진 의원 지적 수도권지역 미세먼지 오염도가 뉴욕과 파리, 런던 등 해외 주요도시에 비해 3배 가량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경기 성남 중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 5대도시(수원, 안양, 안산, 성남, 부천)의 미세먼지 오염도는 61㎍/㎥로 조사됐다.

이는 해외 주요도시인 영국 런던 20㎍/㎥, 미국 뉴욕 21㎍/㎥, 프랑스 파리 22㎍/㎥보다 오염도가 3배 가량 높은 수준이며 일본 도쿄 33㎍/㎥, 미국 LA 44㎍/㎥, 부산과 광주 등 5대 광역시 평균 53㎍/㎥보다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미세먼지 배출량 역시 수도권지역이 1만6405톤(2004년 기준)으로 전국 배출량 6만2491톤의 26.3%나 차지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의 단기환경기준(150㎍/㎥/24h) 초과횟수도 수도권지역이 비수도권지역에 비해 현저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경기지역의 경우 단기환경기준 초과횟수가 무려 445차례를 기록
했으며 서울 148차례, 인천 79차례를 기록해 부산 29차례, 광주 16차례, 대구 1차례와 큰 차이를 보였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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