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권 중소형 매매 늘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9-17 18: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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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품귀로 0.51% 기록 전세 비중이 높은 강북, 강서권역을 중심으로 전세 품귀가 심화되면서 중소형 매매로 전환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수요 이동이 많은 20~30평형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조금씩 증가하면서 출시된 가격에서 조정이 이뤄진 매물이나 싼 매물들은 거래가 성사되고 있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9~15일) 서울 매매시장은 0.13% 상승해 지난 주(0.04%) 보다 3배 정도 상승폭이 커졌다. 신도시(0.1%)와 수도권(0.26%)도 전주(각각 0.0%, 0.17%) 에 비해 상승폭이 증가했다.
서울은 구별로 강북(0.51%), 금천(0.48%), 동작(0.37%), 광진(0.36%), 중(0.33%), 구로(0.31%), 강서(0.3%)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반면 강남(0.02%), 서초(0.1%), 송파(0.02%) 등은 지난 주에 비해 오름세를 보였지만, 상대적으로 오름폭은 미미했다.

강북구에서는 구내에서 가장 큰 단지인 미아동 SK북한산시티 24평형이 500만원, 33평형은 750만원 가량 올랐다.
금천구 시흥동 벽산타운1단지는 인접한 관악구 신림동 새아파트 휴먼시아의 영향으로 30~40평형대가 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구로와 강서 등지도 20~30평형대가 다른 평형에 비해 오름폭이 컸다.

신도시는 일산(0.18%), 산본(0.17%), 중동(0.16%), 평촌(0.15%) 순으로 소폭 올랐다. 분당이 주간 0.03% 상승해 미미하지만 10주만에 하락세를 벗어났다.
신도시 역시 서울과 마찬가지로 대형 평형보다는 중소형 중심으로 거래가 간혹 형성됐으며, 오름세도 20~30평형대가 주도했다.

일산은 정발산동 밤가시건영빌라단지, 주엽동 강선대우, 문촌대원 30평형대가 1000만~2000만원 가량 올랐고, 산본은 대단지인 산본동 한라주공1차(4단지), 금정동 무궁화주공1단지 등의 20평형대가 상승했다.
수도권은 파주(0.79%), 하남(0.76%), 김포(0.55%), 과천(0.54%), 군포(0.5%) 등지가 0.5% 이상의 주간 상승세를 보였고 구리, 고양, 안양, 부천도 비교적 오름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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