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토양 복원기술 뜬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9-10 18: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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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정화업 독자적 업종으로 자리잡아 최근 미군기지 토양오염 등이 이슈화되면서 토양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염토양 복원기술은 높은 수익과 무한한 성장이 가능한 시장인 `블루오션`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오염토양복원기술이 `토양정화업`이라는 독자적인 업종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고 5대 정유사가 자발적 협약을 통해 저유소·주유소 부지의 오염토양 복원에 나서고 있는 상황도 오염토양복원기술의 블루오션으로서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10일 특허청(청장 전상우)이 밝힌 오염토양 복원기술과 관련한 특허출원동향에 따르면 지난 1990년대 이후부터 지난해까지 오염토양 복원기술과 관련된 특허출원은 총 220건이었으며 이 중 85%인 186건이 2001년 이후에 이뤄졌다.

또한 지난해까지 일시적으로 주춤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으나 전체적인 경향은 2001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술내용별로 보면 오염토양의 복원은 액체를 이용한 추출, 열에 의한 탈착, 화학적인 처리, 생물학적 처리 등 단독적인 처리와 관련된 특허출원이 전체출원의 55%인 121건으로 주류를 이루고 있다.

지난 2001년 이후에는 단독처리기술이 가지고 있는 처리효율·경제성 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의 물리적·화학적 처리기술과 생물학적 처리기술을 복합적으로 결합하는 기술과 관련된 출원도 증가, 총 84건을 차지하고 있다.

또 전기동력학적 원리를 이용한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25건으로 계속 출원증가가 예상된다.

출원인별로 보면 외국인의 출원비중이 지난 2003년 8.3%에서 2004년 20.8%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출원건수의 증가는 상대적으로 미미해 오염토양복원 시장에 대해 외국기업의 참여가 아직은 활발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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