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 가입자들 ‘내집마련 찬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9-03 13: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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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운정등 알짜단지 이달 봇물 판교에 중대평형 5015가구 나와

청약부금·예금 뉴타운 무난할 듯


가을 분양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판교, 파주 운정지구 등에서 알짜단지들이 잇따라 분양 물량을 내놓는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2006년 9월 중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우선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주상복합, 임대 포함)는 전국 1백40곳 6만2천4백72가구로 조사됐다.
9월에는 대형평형 청약예금 가입자들의 선택 폭이 넓다. 8월 판교신도시 분양물량의 72.3%(5천 15가구)가 전용면적 25.7평 초과 물량이며 파주 운정지구 한라비발디 역시 모두 중대형평형이기 때문.

청약부금 및 청약예금(서울기준 예치금 3백만원) 가입자들은 뉴타운에 포함돼 있거나 인접한 분양단지를 노려보자. 방화뉴타운(2차) 인근 마곡푸르지오와 창신뉴타운(3차)내에 포함된 종로동부센트레빌 등은 향후 주거환경 개선이 예상돼 오래전부터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곳으로 무난히 1순위 마감이 예상된다. 그 외 청약저축 가입자들은 8월 31일부터 청약접수를 시작한 판교신도시 전용면적 25.7평 이하 물량 외에도 주공이 대전 동구 천동1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에 공공분양 하는 단지를 놓치지 말자.

▲청약부금 및 청약예금(서울기준 예치금 3백만원) 가입자
청약부금 및 청약예금(서울기준 예치금 3백만원) 1순위 자들은 재개발 사업을 통해 일반분양하는 서울 중·소규모 분양단지와 용인에서 분양하는 대규모 단지를 노려보자.

서울 도심권에서는 동부건설이 종로구 숭인동 숭인4구역재개발을 통해 6~12층 6개동 총 4백16가구를 분양한다. 이중 24, 42평형 1백94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청약부금 및 서울 예치금 3백만원 및 6백만원 가입자 대상 물량은 24평형 1백58가구.
부지가 높은 경사면에 위치해 있어 조망권이 탁월하며 단지는 남향, 서향, 동향으로 배치된다. 24평형은 총 1백80가구 중 1백5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고층에도 고르게 분포돼 있다.
창신뉴타운(3차 후보지) 내에 속해 있고, 지하철6호선 창신역이 맞은편으로 걸어서 3분이면 이용 가능하다.

예상 평당 분양가는 7월 초 분양한 현대아파트(평당 1천만원선) 보다는 다소 높게 책정될 것으로 보이나 규모나 입지여건을 고려해 볼 때 종로동부센트레빌이 다소 우위를 차지하는 편.
대우건설은 강서구 방화동 195번지 일대 방화건우아파트를 재건축해 3백41가구 중 25, 31평형 5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가구수가 적어 저층위주로 배치된 것이 단점이지만 인근 방화뉴타운(2차) 개발과 지하철9호선 개통 등의 수혜가 예상되며 방화동 일대에 신규 분양이 적었던 만큼 1순위에서 무난히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하철9호선 안성빌라주변역(가칭, 2009년초 개통예정)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이마트(공항점), 김포공항 등은 차량으로 이동해야 한다.

신안은 용인시 하갈동 375번지 일대에 32, 44평형 1천3가구를 모두 일반분양한다. 32평형 6백38가구가 청약부금 및 용인 2백만원 청약예금 가입자 대상. 단지 규모가 크지만 수원 영통지구와 가깝고, 신갈저수지, 청명산 등 주거환경이 쾌적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아 2,3순위에서 마감이 예상된다.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2008년 개통예정), 분당성 연장구간(2011년 개통예정)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
모든 동이 남향으로 배치되며 평당 분양가는 1천만원선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는 천안시 두정동 108의 2번지 일대에서 대우건설이 30~56평형 9백50가구를 모두 일반분양한다. 청약부금 및 천안 예치금 2백만원, 3백만원 가입자라면 30~35평형 6백80가구에 청약할 수 있으며 순위내 마감이 예상된다.
평당 분양가는 확실히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34평형의 경우 7백50만~8백만원선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용면적 25.7평 초과 청약예금 가입자
9월 중대형평형 청약예금 가입자는 어느 때보다도 청약단지가 풍성하다. 판교신도시, 파주 운정지구 등 수도권 알짜 택지지구에서 쏟아지는 물량이 대부분 전용면적 25.7평 초과 청약예금 가입자 대상이기 때문.

판교신도시 중대형평형 물량이 총 5천15가구로 중대형 평형 청약예금 가입자에게 돌아가는 물량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채권입찰제 시행으로 초기매입이용이 높아 3월보다는 경쟁률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나 친환경적인 주거환경과 첨단 건축기법이 동원되는 만큼 1순위 마감은 무난하다.

평당 분양가는 일반 아파트가 1천2백만~1천3백만원선이나 채권매입액까지 더해질 경우 초기매입비용은 최대 3억원까지 필요해 신중한 자세가 요구된다. 반면 연립주택의 채권입찰제 적용을 받지 않아 평당 분양가는 1천5백만~1천7백만원선이다.
무주택 우선공급이 없기 때문에 지역우선 30%를 제외한 나머지에 수도권 청약자들이 청약할 수 있으며 5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9월 4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가장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단지는 4공구 A9-2블록과 3공구 B2-1블록 연립주택.

4공구 A9-2블록은 대우건설과 계룡건설산업이 시공하는 단지로 15~35층 7개동 5백67가구 규모이다. 이중 38평형 1백45가구는 서울 기준 예치금 6백만원, 44평형 1백79가구는 예치금 1천만원, 57평형 3가구는 예치금 1천5백만원 가입자 대상.
A9-2블록은 단지 북쪽으로는 운중천이 남쪽으로는 광교산과 남서울컨트리클럽이 위치해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해 인기가 많을 곳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판교신도시 아파트 중에서는 최고층인 35층으로, 타워형과 판상형 아파트를 번갈아 배치해 조망권과 바람길을 고려했다. 특히 38평형은 가장 남쪽에 배치된 동으로 남서울컨트리클럽 조망이 탁월하다.
현대건설, 한신공영, 반도건설이 시공을 맡은 3공구 B2-1블록 연립주택은 4층 22개동 2백48가구. 45평형 1백38가구는 서울, 예치금 1천만원, 54평형 1백10가구는 예치금 1천5백만원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B2-1블록은 고급 연립주택으로 단지 주변을 금토산공원과 단독주택지로 둘러싸여 있어 8월 분양단지 중에서 조망권이 가장 뛰어난 곳. 가변형 벽체 및 일부 가구의 안방에 양면 발코니를 설치해 공간 활용에 중점을 두었다.

한라건설은 파주 운정지구 A-16블록에서 9월 7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운정지구 첫 분양을 시작한다.
15~29층 12개동 40~95평형 9백37가구로, 40평형에는 파주시 기준 예치금 3백만원, 47, 48평형은 예치금 4백만원, 59, 95평형은 예치금 5백만원 가입자 대상이다.
수도권 택지지구로 파주시 거주자에게 30% 우선 배정되며 입주자 모집공고일까지 파주시 거주자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분양가상한제와 채권입찰제 적용을 받지 않으며 입주 후 전매가 가능한 단지. 파주LG필립스 LCD공장, 출판문화단지 조성 등 개발호재 영향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예상 평당 분양가가 1천2백만원선으로 다소 높지만 수도권 1순위에서 무난히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에 생태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2007년 경의선 복선전철과 제2자유로 개통이 예정돼 있어 일산, 서울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청약저축 가입자
8월 30일부터 시작된 판교신도시 전용면적 25.7평 이하 물량 외에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청약할 만한 단지는 많지 않다. 다만 주공이 대전 동구 천동에 공공분양하는 단지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18~25층 9개동 30~43평형 7백63가구 규모로 30, 33평형 5백8가구가 청약저축 가입자 대상이다.
평당 분양가는 4백90만원선이며 총 분양금액 중에서 4천만원은 융자 가능하다.

천동1주거환경개선지구로 대전지하철1호선 신흥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며 판암인터체인지, 남대전인터체인지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전국 어디든 접근이 쉽다.

특히 인접한 천동2,3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4천여가구 대단위 주거지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수혜가 예상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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