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후보 부인 김혜경씨‘30년 묵은지 사랑’ 눈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5-17 17: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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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대제 열린우리당 경기도지사 후보 부인인 김혜경씨의 ‘30년 묵은지 사랑’ 사연이 알려지면서 네티즌을 비롯한 유권자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김혜경씨는 “남편이 경기도지사에 출마하겠다고 했을 때 걱정이 덜컥 들었다. 처음 장관직을 맡는다고 했을 때처럼 힘들어 하지 않을지… 정치라는 어려운 관문을 잘 통과할 수 있을지 걱정스러웠다”면서도 “하지만 요즘 묵은 김치가 그 깊은 맛과 향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30년 동안 묵은 우리 사랑이 아니었으며 제가 벌써 도망을 갔을 것”이라고 선거에 임하는 남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김 씨는 “30년 동안 보아 온 남편은 항상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승복할줄 아는 멋있는 남자”라고 치켜세우며 “언제나 그렇듯이 남편의 뒤에서 열심히 응원과 성원을 보내는 최고의 팬으로 이번 선거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경씨는 또 “사람의 진심은 언제나 통하는 법”이라며 “조금씩 유권자 분들이 남편의 진심을 알아가고 있으니 지금처럼 성실과 진심으로 유권자들에게 다가가는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혜경씨의 이같은 30년 묵은지 사랑은 지난 15일 선거캠프 간담회에서 발언한 내용으로 당시 행사엔 진대제 후보를 비롯해 열린우리당 경기도 도의원 비례대표들이 참석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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