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경기북부~서울 조기건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5-14 20: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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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 기자 간담회 지난 12일 오후 4시30분경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 제2청 기자실에서 북부지역의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후보자의 공약만 듣는 간단한 행사를 계획했던 이날 간담회는 북부지역의 발전과 문제점에 대한 심도 깊은 질의 답변이 이어져 1시간30분 가량 진행됐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북부는 발전하고 싶다”라는 유인물을 토대로 남부와 북부의 격차와 상대적으로 차별된 규제 내역를 비교하며 도로와 철도 등 인프라 구축으로 성장기반을 마련할 것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그는 “경기북부와 서울을 잇는 고속도로 조기건설과 서북부 광역철도 건설, 상습정체지점 개선, 미군공여지와 같은 공간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역설했다.

또한 경기도의 효과적인 발전과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분도론’이 아닌 ‘합도론’이 타당하다고 주장했으며 특히 북부지역 도정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경기 제2청 조직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북부지역 분도가 상당히 설득력이 있기는 하나 서울, 경기, 인천이 합쳐야 면적이 겨우 북경의 60%에 불과해 북경, 동경 등과 맞서기 위해서는 서울, 인천 등과 함께 힘을 합쳐야 할 시점”이라고 밝히며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심장역할을 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 경기남부와 북부는 진정 하나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특히 경기도 제2청의 위상과 관련, “제2청이 조직과 예산, 인사 등에 있어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심층적인 분석과 검토를 거쳐 제2청이 경기북부의 도정행정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반드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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