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세-유혈 책임물어 윤국방 해임결의안 낼것
단병호-美에 땅주고 盧 대통령 FTA 협상 앞장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각 정치인들이 평택으로 향하고 있다.
14일 오전부터 대추리 평화공원에서 열린 ‘5.18 정신 계승 미군기지확장 전면 재검토·군부대 철수·평화농사실현 범국민대회’에 열린우리당 임종인 의원, 민주노동당 천영세·단병호·권영길 의원이 참석했다.
임종인 의원은 “행정대집행이 있던 날 대추초등학교에서 6시간 동안 앉아 있으면서 바로 코 앞에 있는 미군부대(캠프험프리스)를 자세히 볼 수 있었다”며 “미군기지를 내주기 위해 한국의 경찰이 국민을 대상으로 유혈폭력을 휘두르는 것을 보면서 참으로 비통한 심정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도 여기 오면서 7번 검문을 받았다. 내가 변호사인데 국민은 어디든 갈 수 있는 신체이동의 자유가 있는데도 경찰이 이동의 자유권 침해와 평택땅을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다”며 “그들이 불법을 저지르면서 어떻게 국민에게 공권력을 주장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임 의원은 또 “지금 이 모습을 볼 때 미국은 마름, 한국은 지주와 소작농인데 지주와 소작농이 싸움을 하고 있다”며 “지금 이 싸움은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만큼 정부는 미국과 전면 재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미군기지는 땅 소유자(LPP)가 바뀌면 재협상하게 돼 있고 국민이 반대하면 미군기지를 다른 곳으로 바꿀 수 있는 조항이 있는데도 이같은 짓을 하고 있다”며 “미군을 1만2000명 감축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당연히 기지땅도 줄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미군도 한국방위는 한국군에게 맡기고 미군은 전세계로 움직이겠다는 신속기동군화하겠다는 마당에 국민의 땅을 뺏어 철조망을 치고 초병을 배치하는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고 비난했다.
민노당 천영세 의원은 “노동현장에서 수없이 싸웠지만 국회의원이 힘있다는 생각을 느꼈다. 원정리 입구로 걸어들어오는데 미군기지 찬성하는 안정리 상인들이 민주노동당 개xx라는 등 욕설을 하고 투쟁하는 농민들을 비방하는 플래카드를 붙혀 놓았는데도 경찰은 이를 방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12일 국회에서 한명숙 총리가 국회에서 연설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하겠다고 해놓고 이게 뭐냐. 정치권, 시민단체 등 3자 대화를 마련했으나 국방부와 국무총리실에서는 오지 않았다”고 힐난했다.
이어 그는 “윤광웅 국방장관이 국민을 속이고 지난 4일 유혈로 행정대집행을 한 책임을 물어 국회에서 해임결의안을 부칠 것”이라고 말했다.
단병호 의원은 “총리가 폭력사태가 일어나지 않겠다고 약속해 놓고 10일만에 이를 뒤집었다”며 “노무현이 대통령 선거 때는 미국에 당당히 할 말은 하고 요구할 것은 요구하겠다고 국민에게 약속해 놓고 집권한 뒤 미국에 땅주고 한미 FTA 협상에 앞장서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반환기지 치유비가 약 12조원에 이르는데도 미국은 한국에 떠밀고 있으며 한국은 이를 수용하려 하고 있다”며 “노무현은 언행의 일치를 보이라”고 촉구했다.
/평택=허선웅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노원구, 생애 전주기 마음건강 인프라 구축](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505/p1160273910776030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제12회 용인시-시민일보배 댄스스포츠대회 성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9/p1160278015397483_27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구로구, 공원·하천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 팔걷어](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7/p1160278633127462_722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정책 확대](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6/p1160275002187300_228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