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선거사범 2배 늘었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5-14 2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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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9건에 5136명… 2002년보다 111% 증가 5.31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관련법을 위반한 선거사범이 2002년 지방선거에 비해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선거를 20일 앞둔 지난 11일 까지 단속된 불법 행위는 3179건에 5136명으로 지난 선거때와 비교해 111%가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선거에 관여하다 적발된 공무원은 143명으로 지난 지방선거에 비해 81%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찰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끝난 뒤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될 것을 대비해 16일부터 전 경찰관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한다.

경찰청은 이날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16일부터 31일까지를 경계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를 위해 연인원 32만4000여명을 투입해 거리유세장과, 투표용지 인쇄소, 투·개표소 등에 대한 경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경찰은 선거사범 전담인력을 1만4000여명으로 늘리고 전국 249개 경찰서에 ‘선거경비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선거치안을 강화해 선거관련 불법행위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김봉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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