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조사와 비교해 열린우리당이 0.9%포인트, 한나라당이 1.0%포인트씩 각각 상승한 것으로 양당은 15%포인트 내외의 격차가 꾸준히 유지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연구소측은 “한나라당은 공천비리, 박계동 사태 등 악재가 지속적으로 터져나옴에도 불구하고 지지도 강세가 유지된 것은 악재가 발생할 때 오히려 한나라당의 전통적 지지층인 영남과 50대 이상이 결집하는 현상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 역시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긍정평가는 2주전과 마찬가지로 31.0%였고 부정평가는 52.9%로 나타났다.
연구소측은 “국정운영의 안정성 강화, 대일 강경행보를 통한 민족주의적 분위기 고조 등에 힘입어 보수안정층에서 지지도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KSOI의 조사는 지난 9일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7%포인트였다. 중앙일보 조사는 중앙일보 조사연구팀과 글로벌리서치가 함께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는 서울과 경기 ±3.4%포인트, 나머지 14개 지역 ±4.0%포인트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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