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 소득 3만불 시대 열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5-10 19: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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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후보, “2014년쯤 가능할 것” 한나라당 안상수 인천시장 후보는 10일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 개발과 구도심 재생사업을 바탕으로 인천시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열겠으며 그 시기는 인천에서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2014년이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주)라디오 인천 SUNNY FM의 시장후보 초청 대담에서 “송도국제도시 등 경제자유구역 개발은 인프라를 갖추는데 일부 시민세금이 투입되지만 정부지원과 토지 매각 등 자체수입으로 운영되는 특별회계사업으로 일반회계에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경제자유구역에서 발생할 세수 등을 담보로 정부자금 기채 등을 통해 구도심 재생사업을 활발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특히 “구도심 재생사업은 경인고속도로를 서인천 IC에서 청라지구로 연결하고 서인천~인천항간 10.5㎞를 일반 도로화 하는 직선화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정오거리 재개발을 필두로 가좌 IC 주변, 제물포 역세권, 동인천역 북광장, 인천역 복합역사 건립 및 주변 재개발 등 약 140만평이 대상인 대역사로 이곳에는 100만명 가량의 시민들이 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또 경제자유구역 특별지자체 문제에 대해서는 “다소 어려운 점도 있지만 인천시가 추진하고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잘되고 있다”며 “여론조사 결과 시민의 80%가 특별지자체화에 반대하고 100만명이 서명에 동참한 만큼 시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반대의사를 고수했다.

그는 아시안게임 유치와 관련해 “2014년 아시안게임을 유치하면 2조5000억원을 투입해 7조원의 부가가치를 얻고 인천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져 세계적인 도시로 업그레이드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인천시의 의지가 확고하고 그동안 소홀했던 중앙정부도 분위기가 바뀌고 있어 틀림없이 유치에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디오 인천은 11일 민주당과 국민중심당 신경철 연합후보와 대담을 갖고 12일 인천시장 후보 합동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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