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제대로 된 공장 지어야 수질 개선”
여야의 유력 경기지사 후보군인 열린우리당 진대제 후보와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가 8일 수도권정비법(수정법)을 놓고 불꽃 튀는 공방을 벌였다.
두 후보는 이날 저녁 CBS와 오마이뉴스가 공동주최한 경기지사 후보 토론회에 나서 ‘팔당상수원 주변 개발 문제’ 등 현안에 대해 한치의 물러섬도 보이지 않고 접전을 벌여 관심을 모았다.
먼저 공격에 나선 쪽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 후보와의 격차를 좁혀야 하는 처지의 진 후보. 진 후보는 김 후보가 수정법폐지 공약과 관련해 “팔당 상수원에 공장을 지을 경우 ‘나홀로 공장’은 불가능하며, 비용을 떨어뜨리기 위해 산업단지를 만들 수 밖에 없고 이렇게 되면 상수원 오염은 피할 수 없다”면서 “설사 수정법이 폐지된다고 하더라도 상위법인 ‘국토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에 따라 개발행위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공격했다.
이에 대해 김문수 후보는 “진 후보는 잘못알고 있다. (자신이) 환경관리 기사이고 국회 상임위 환경위원을 6년 동안이나 했기 때문에 모르고 한 얘기가 아니다”며 “현행법을 고치면 팔당수계내에 얼마든지 공장을 지을 수 있으며 제대로 된 공장을 지어야만 수질이 개선된다”고 받아쳤다.
반격에 나선 김 후보는 진 후보가 정강 정책 광고를 하면서 후보 개인의 경력을 소개해 선관위에 의해 고발된 점을 부각시켰다. 김 후보는 “선관위에 고발되고도 잘못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은 문제”라고 주장했다.
또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해 “취임 후에 어느 것도 나빠진 게 없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경제성장률이 노 대통령의 약속과 달리 3~4%대에 머무르고 있는 현실에 대한 공동 책임론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진 후보는 “선관위가 문제 삼은 내용은 중앙당이 검토를 해 주기로 한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고, 낮은 경제성장률과 관련해서는 “정보통신 부분만은 40%나 성장했다”고 응수했다.
김 후보는 통계청 자료를 들면서 “장관 3년동안 정보통신분야에서 6만7000개 일자리가 늘었는데, 도지사 4년동안 어떻게 100만개를 만들 수 있나”라고 지적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노원구, 생애 전주기 마음건강 인프라 구축](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505/p1160273910776030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제12회 용인시-시민일보배 댄스스포츠대회 성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9/p1160278015397483_27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구로구, 공원·하천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 팔걷어](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7/p1160278633127462_722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정책 확대](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6/p1160275002187300_228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