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선 인천시장 출마 선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4-30 19: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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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인천시장 필승결의… 안상수시장과 ‘재대결’ 열린우리당 인천시당은 30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갯벌타워에서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기선 인천시장 후보 입당식 및 공천후보자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5.31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대회에는 정동영 의장을 비롯해 김한길 원내대표, 김근태, 김혁규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해 최기선 전 인천시장의 출마에 힘을 실었다.

정 의장은 “그동안 인천은 전시행정의 착시현상속에 선장없이 표류하고 있었다”며 “검증된 선장인 최기선 후보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해 5.31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최 전 시장은 입당원서에 서명한 뒤 “시민사회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국민들의 고통이 가중되는 현실을 계속 외면할 수 없어 지난날 이 나라를 위해 몸바쳤던 정열로 정치와 인천발전을 위해 일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최 전시장은 이어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는 길이라면 출마를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5.31 선거 승리를 위해 여러 동지들과 힘을 합치고 살인성인의 자세로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이날 행사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최고위원 회의를 갖고 인천 발전 대책과 지방선거 승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최 전 시장이 출마를 공식 선언함에 따라 인천시장 선거는 안상수 현 시장(한나라당)과 최 전 시장이 8년만에 맞붙는 재대결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998년 치러진 제2대 동시지방선거에서는 당시 자민련 후보였던 최 전 시장이 37만여표를 얻어 23만여표에 그친 안 시장(한나라당)을 누르고 인천시장에 당선된 바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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