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불공정심사 공천은 원천무효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4-27 20: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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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장 공천탈락자 3명 법적대응 불사 (속보)한나라당 경기도 광명시장 공천에 특정인에게 유리한 전화 여론 조사를 했다며 기자회견을 자청 모 후보의 공천은 원천무효라고 주장하고 나서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광명시장 공천 탈락자인 구춘회, 박효진, 이항우 3명은 27일 광명시청 브리핑 룸에서 전화여론조사 확인결과 2000명을 조사하도록 했는데도 1190명에게만 조사를 했다며 이같은 엉터리 여론조사를 믿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전화조사하는 과정에서 한나라당 지지 응답자는 겨우 589명인데 비해 타당 지지자는 601명으로 밝혀져 공천자 결정에 타당지지자가 더 많은 여론 조사에 응답해 심각한 오류를 범했다고 폭로했다.

이 때문에 탈락자 3명은 이같은 불공정 심사에 의한 공천은 원천무효라고 주장, 중앙당에 적법한 조치가 없을 경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장 여론조사를 한 리서치 앤 리서치와 한국갤럽은 “정당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조사를 해줄 것을 한나라당 경기도당의 지시에 의해 조사를 했을 뿐이다”고 말했다.

/광명=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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