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세대 교통체계로 서울 교통문제 해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4-27 17: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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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박주선 서울시장후보 민주당 박주선 서울시장 후보(사진)는 27일 현재의 방법으로 서울의 교통체계를 뚫을 수 없다고 전제, “제4세대 교통체계로 서울의 교통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박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올림픽 지하도로 건설’과 ‘동부간선 지하도로 건설’ 등 두 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현재의 서울 교통 문제에 대해 “한강이남지역의 노들길에서 반포로와 남부순환도로는 이미 교통 수용량을 초과해 제 기능을 못하고 있고, 올림픽 대로의 일일교통량은 26만2000대, 강변북로 일일교통량은 26만4000대로 더욱 어려운 여건”이라며 “향후 예정된 동부권의 강일·하남 택지개발사업과 서부권의 김포 신도시건설, 마곡첨단산업단지 등의 계발계획은 동·서간 교통체증을 더욱 가중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의 동서를 연결하는 올림픽도로 밑 한강 하저에 영등포에서 송파구 잠실동까지 약 21km 구간에 왕복 4차선 지하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 “하저 지하도로는 도시생태 및 환경을 고려하여 지하화하고 통행속도를 확보하기위해 유·출입시설을 최소화하며 장거리 교통, 소형차 위주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여기에다 최첨단 전자시스템과 최신설비로 24시간 Control System을 도입하여 화재, 고장차량처리 등 방재 시스템을 구축, 편리성과 안정성을 갖추면 일정한 차령속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총 공사기간을 7년 정도 고려하고 있고 연간 43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지만 이는 서울의 가용예산 3000억원 및 교통사업특별회계를 효과적으로 배분하면 실현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병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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