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시장은 24일 양주시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흥정과 야합, 금권 공작정치를 일삼는 반민주 세력과의 결별을 선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양 시장은 공천 탈락 배경에 대해 “김성수 운영위원장은 각본에 따라 양주시 당직자 앞에서 임충빈을 시장후보로 강력히 밀어붙이겠다고 공언하고 서명까지 한 뒤 경기도당에 접수된 추천서를 당원 몰래 빼돌려 놓았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 공천심사위원 중 한명이) 임충빈은 검찰에서 현재 다른 선거법 위반죄로 수사 중이라는 허위 사실을 내세워 이 모 후보를 공천자로 전격 결정한 것""이라고 단언했다.
양 시장은 또 “처음부터 홍문종 도당 공천심사위원장과 김성수 위원장이 이 모 후보를 공천자로 내정한 것""이라면서 “몇몇 심사 위원들의 제 식구 챙기기 야합 조작 등에 휘둘려 이 모 후보를 공천자로 밀어 붙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양 시장은 “한나라당는 공천 심사 자료를 공개해야 한다” 면서 그 이유로 “이 모 후보는 광적지역이 출생지이긴 하나 오랫동안 의정부에서 살면서 의정부만을 주 무대로 활동해왔기 때문에 대다수의 광적지역 주민들조차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 모 후보는 지난 3월3일자로 후보로 공천 신청한 뒤 10여일 뒤인 같은 달 14일자로 양주시로 전입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밖에도 양 시장은 이날 “감사원이 정치적 표적감사를 자행 한 것""이라며 “명예를 훼손한 감사원과 감사원장에 대해 앞으로 고소 고발 등 모든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문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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