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계, 분명한 기조 천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4-24 18: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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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오늘 특별담화 노무현 대통령은 25일 오전 ‘최근 한일 관계에 관한 특별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이 24일 밝혔다.

정 대변인은 “노 대통령은 내일 오전 9시30분부터 10~15분간 청와대 세종실에서 일본의 해저 탐사 문제로 빚어진 한일 관계에 대해 대통령과 한국 정부의 분명한 기조와 한일관계 발전과 관련된 과제를 밝힐 계획""이라며 “담화에 어떤 내용을 담을 것인지 현재 논의 중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또 “독도문제만 포함할 것인지 그 보다 더 광범위한 한일관계 전반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인지에 대해서도 현재 논의 중""이라며 “이 때문에 특별 담화문 제목도 일단 ‘최근 한일 관계에 관한 특별담화'라고 표현했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그러나 ‘우리 정부의 단호한 입장이 담기느냐'는 질문에 “‘단호하다'라기보다 ‘분명한' 입장이라고 해달라""며 “현재 한일관계에 대해 우리 정부가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명확하게 밝힐 예정”이라고 말해 수위(?)가 높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TV에 생중계될 노 대통령의 특별담화 발표 이후 송민순 청와대 안보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특별담화 내용과 발표배경에 대해 추가로 설명할 예정이다.

/김영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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