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들 안내견 국회 출입제한에 불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4-19 17:56:2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한나라 정화원 의원 지적 19일 1급 시각장애우인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에 따르면 현재 국회 본회의장에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안내견을 이끌고 들어 갈 수 없도록 돼 있어 불편을 겪고 있다.

정 의원측은 이날 “의원이 안내견을 이끌고 들어가지 못하면서 본 회의 참석시 보좌관이나 비서진이 팔을 이끌어 배정의원석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측은 “국회의원도 이처럼 불편을 겪는 데 방청을 하러온 시각장애우들은 얼마나 불편하겠느냐”며 “법적으로 안내견은 모든 곳에 갈 수 있고 하물며 청와대에도 안내견이 들어가지 못하는 곳은 없다”고 털어놨다.

이에 국회사무처측은 “그동안 안내견을 본회의장에 들여보낸 관례가 없었다”며 ‘관례’ 때문에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병만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