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후보는 18일 오후 2시 국방부가 추진 중인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 들녘 미군기지확장예정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진 후보는 “한반도 정세, 안보형태상 주한미군의 역할이 일정부분 필요한 상황에서 미군기지 확장 문제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거주민들의 이전, 보상, 대토마련처리 등 평균 60% 이상이 추진된 상황으로 알고 있는데 나머지 농민들이 완강히 거절하면서 대화가 중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가 과거에 정통부업무를 볼 당시 디지털전송방식 논쟁을 놓고 7년동안 대화로 풀어 해결한 경험이 있다”며 “이 문제도 결국 대화로 풀어야 하는것이 당연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진 후보는 이날 평택미군기지확장부지를 자동차로 둘러보고 농토를 강제수용당할 처지에 놓인 농민들과의 면담은 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기지수용지역 농민들은 “정작 농민들의 아픔을 듣기위해 방문한 것이 아니라 미군기지 농토를 구경하러 온 게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허선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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