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장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박 대표의 성균관대학교에서의 강연을 언급 “‘우리당은 낙하산 공천, 한나라당은 경선하고 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우리 중앙당이 권한 갖고 전략공천한데는 부산 한 곳 밖에 없고, 나머지는 단일후보 였거나 또는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정 의장은 이어 “한나라당은 네거티브로 일관, 구태정치의 모습 보여주고 있다”며 “우리는 근거 없는 ‘네거티브’엔 단호히 대처하나, 기본적으론 포지티브, 정책선거를 일관되게 밀고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한명숙 총리 지명자의 인사 청문회와 관련 ▲정상적인 청문회가 되기 위해 국회의 품위를 보여주는 청문회 ▲국무총리로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것과 관련한 청문회가 돼야 할 것 ▲청문회 내용은 17대 국회의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수준 높은 청문회가 돼야 한다 ▲철 지난 사상검증 등으로 저질 청문회가 돼선 안된다 등의 제안을 했다.
또 조배숙 최고위원도 최연희 의원의 진상조사를 촉구하며 ‘한나라당 때리기’에 가세했다. 그는 “최연희 사퇴권고 결의안이 통과됐으나 아직까지 사퇴를 안고 있다”며 “사퇴하지 않았을 경우 진상조사단 구성할 것은 제의하고, 지금이라도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이어 “전북도지사 강현욱 불출마에 관해서 외압설을 주장하며 국정조사를 주장하는데, 강 지사를 괴롭게 하는 일”이라며 “민주당은 국중당과 선거공조를 선언, 강 지사의 불출마 선언에 대해 외압설 주장하며 한나라당과 공조해 국조 추진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한나라당의 들러리 서기”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병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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