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김재두 부대변인은 9일 ‘강금실 후보의 눈높이와 열린당의 고민’이란 제목의 논평을 통해 “강 예비후보가 열린당과는 엇박자 행보로 열린당 인사들을 고민에 빠뜨리고 있다”며 “결국 강 예비후보는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듯’ 서울은 바꾸지 못하고 열린당만 바꾸는데 그칠 것”이라고 못박았다.
민주당이 이날 강 전 장관의 출마선언 이후 보인 여당과의 ‘엇박자’로 제시한 사례는 크게 네가지.
논평은 “가장 먼저 변한 것이 열린당의 색깔”이라며 “노란 개나리 아저씨로 포장된 정동영 의장의 넥타이 색깔과 회의장의 테이블보와 환영 꽃다발마저 온통 보라색이었다. 이쯤 되면 열린당이 민주당에서 빼앗아간 노란색이 보라색으로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힐난했다.
또 논평은 “정동영 의장은 ‘신몽골기병론’으로 무장하고 당 의장 취임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전국을 뛰는 역동성을 보여주고 있으나 강 예비후보는 출마선언한 날이나 입당한 날에도 뚜벅뚜벅 걸어서 행사장까지 가는 느림의 정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비교했다.
이어 논평은 “정동영 의장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지방권력을 바꾸자고 외치며 전국을 공사판으로 만드는데 현란한 말의 정치를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강 예비후보는 보라색만 앞세웠지 막상 서울에 대한 비전과 정책적 대안은 제시하지 못한 채 뒤로 미룰 뿐만 아니라 앞 시장을 따라하기 바빠 앞으로 내놓을 비전과 정책이 자신의 주특기처럼 춤추듯 할 것이 불보듯 하다”고 예상했다.
끝으로 논평은 “열린당은 중산층과 서민을 대변하는 정당의 눈높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강 예비후보가 청담동 고급의상실을 들락거리며 고가 옷을 입고 사진 찍으며 이미지 또한 강남풍으로, 열린당의 눈높이마저 강남의 특권층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이같은 문제 제기를 토대로 “강 예비후보가 출마선언 이후 서울시장 후보가 아니라 대선후보 행보를 보이며 열린당을 하나하나 접수하고 있는 느낌”이라고 총평했다.
/이병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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