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식수 행사에서 박 진 의원은 식수를 마친 뒤 “노무현 정권이 그동안 개혁과 진보라는 명분으로 좌편향 정책을 펴온 결과 자유시장경제체제가 심각하게 훼손됐다. 때문에 나라 빚이 증가하고 국민생활이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빈부격차는 자본주의에서 얼마든지 일어나고 있는 것인데, 노 대통령은 소위 양극화 현상을 자기 스스로 만들어놓고 대한민국을 올바로 만들려는 세력이 만든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 양극화의 주범은 바로 노무현 정권”이라고 비난했다.
박 의원은 “노무현 정부는 국방개혁이라는 이름으로 2020년까지 군규모를 50만으로 줄이고 군을 첨단화·과학화 하겠다고 하는데 이는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면서 “북한이 대남적화통일의 전략을 바꾸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 혼자 법을 정해놓고 감군 한다는 것은 남북관계의 급변사태에 대응하지 못하도록 스스로 족쇄를 채우는 것”이라고 반대했다.
그는 또 “이에 대한 600조의 돈은 어떻게 마련할 것이냐”면서 “군의 첨단화를 위해 감군한다는 주장은 지극히 단순한 발상”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그는 “월남전 패망 때 미국이 첨단과학 기술이 없어서 패했는가”라고 반문한 후, “안보전략과 국민들의 안보관, 정신력에서 패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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