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의원은 이날 시민일보와의 통화에서 “광주 전남의 경우 13만5000명의 후원당원 명단이 유출돼 예비후보 군 가운데 ‘누구는 리스트를 받고 누구는 못 받았다’는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그것을(후원명부) 근거로 돌렸던 여론조사의 정당성이 훼손됐고,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선자 한명을 제외한 후보군들이 승복할 수 없다는 인식아래 문제제기에 나서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그는 박 주선 전 의원에게도 화살을 날렸다.
김 전 의원은 “전남지사 경선에서 1등을 하던 사람이면 몰라도 3위로 밀리던 후발주자가 전라도보다 인구도 4배, 정치적 비중도 10배 더 높은 서울에 전략 공천 된다는 것은 길가에 누운 돌부처도 웃을 일”이라며 “지도부가 맛이 간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이어 “민주당을 살려낸다는 입장에서 끝까지 경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동원해 투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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